인천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국비 148억원 확보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2.19 09:00  수정 2025.12.19 09:00

인천 계양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 위치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48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산1동 일원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자율주택정비를 활성화하는프로젝트다.


총사업비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74억 원, 구비 7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주민어울림공감센터 신축,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 및 공원 리모델링 등 기반·편익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또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과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율주택정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생활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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