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스타트업협의회 본격 가동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2.18 11:07  수정 2025.12.18 11:07

투자사,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간 교류 협력 기회 제공

IR, 투자상담, PoC 상담회 등 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G-Startup Bridge 판교 Link’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스타트업협의회(G-Startup Bridge)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운영위원을 비롯한 스타트업·투자사·대중견기업 간 연결 구조를 강화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해 투자사(VC),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릴레이 토크, 분과 네트워킹, 투자설명회(IR) 피칭, 1대1 투자상담, 기술검증(PoC)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BNK벤처투자 등 18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씨제이이엔엠(CJ ENM), 지에스리테일(GS리테일), 동구바이오제약, 웅진씽크빅, 엘엑스벤처스(LX벤처스) 등 15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도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점검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스타트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사, 대기업 간의 연계를 이끈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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