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구체성·진정성 등 평가
국세청 전경. ⓒ데일리안 DB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2025년 근로·자녀장려금 수혜자(가족)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15일 우수작 20편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자의 생활 속 어려움 극복사례 ▲신청 및 수급 시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 사례 등의 내용으로 48일간 공모했다. 체험수기는 총 296편이 접수됐다.
체험수기는 사례 구체성과 진정성, 장려금 제도의 이해도, 어려움 극복 등을 엄정히 심사해 우수작 20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세상은 아직 살아 볼 만합니다.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힘든 순간마다 장려금 덕분에 사형제를 잘 키웠다는 사연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근로장려금을 받아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전념해 경찰관이 된 사연 등이다.
수상자들에는 국세청장상과 함께 대상 200만원을 포함,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근로·자녀장려금이 일하는 가정에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국민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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