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공전문진료 분야 발전 목표
권영세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왼쪽)과 김존수 충북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오른쪽)이 협약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달 26일 충북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와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기반으로 센터 운영 현황, 진료 경험, 사례 관리 정보 등 제반 정보를 교류하고 노하우, 진료 시스템, 환자 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 대응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행정 협력과 의료진, 간호인력, 행정직원 간의 인적 교류와 교육 참여 등으로 각 센터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협약 이후에는 정보 및 자료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 방문을 통한 운영 현황 파악,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을 넘어 전국 어린이들이 더 나은 공공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의 표준을 정립하고, 나아가 의료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