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보상선수 ‘한슝쾅’ 한승혁 지명…KT 팬들도 “대박!”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5.11.28 15:07  수정 2025.11.28 15:09

KT 위즈로 이적하는 한승혁. ⓒ 한화 이글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강백호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한승혁(32)을 지명했다.


kt는 28일 "투수진 전력 강화를 위해 한승혁을 선택했다"며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가 강점인 즉시전력감 투수"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1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한승혁은 2022년 11월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390경기 26승35패 5세이브 55홀드 평균자책점 5.39.


올 시즌 71경기 3승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강백호의 FA 보상 등급은 A등급. 그에 따라 한화는 kt에 보상선수 한승혁과 지난 시즌 강백호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14억 원을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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