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수 본입찰 참여한 업체 없어"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1.26 16:06  수정 2025.11.26 16:07

"12월29일까지 입찰제안서 계속 받을 것"

홈플러스 CI.ⓒ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매각 본입찰이 불발됐다.


홈플러스는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를 포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입찰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지만 회생계획안 제출일인 오는 12월2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공개입찰 결과와 관계없이 가장 현실적인 회생방안이 M&A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으로 법원과 채권단을 포함하여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회사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10만 명에 달하는 직간접 인원의 고용안정과 협력사 및 입점주 보호를 위해 반드시 M&A를 성사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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