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수산대상 3개 부문 수상도
2025년 한국수산과학회 총회에서 수산기술혁신상을 받은 오현주 중앙내수면연구소장(왼쪽 위)과 사조수산대상 학술상을 받은 문성용 남해수산연구소 박사(오른쪽 위), 사조수산대상 신진학술상을 받은 김남리 아열대수산연구소 박사(왼쪽 아래), 이보람 고래연구소 박사(오른쪽 아래) 모습.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수산과학회 총회’에서 수산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상 4개 부문(수산기술혁신상, 사조수산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산기술혁신상’은 올해 신설한 상으로 수산과학 분야 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사조수산대상’은 수산 발전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수산기술혁신상 수상자는 중앙내수면연구소 오현주 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 무인기(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해양수산분야 대형사업 발굴과 수산기술 혁신 인프라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조수산대상 학술상’은 문성용 남해수산연구소 박사가 받았다. 문 박사는 주요 수산자원회복 권고안 마련 등 수산자원 연구를 수행해 최근 3년간 30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사조수산대상 신진학술상’ 수상자는 김남리(아열대수산연구소), 이보람(고래연구소) 박사다. 이들은 주요 양식품종 경제성 분석, 자원생태 분석 등 현장중심 연구를 수행해 최근 3년간 각각 10편, 6편의 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자의 해양수산 연구에 대한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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