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코퍼레이션, CRE본부 확대 개편…종합 부동산 관리 역량 강화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5.11.10 12:14  수정 2025.11.10 12:14

ⓒS&I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 기업 S&I코퍼레이션이 상업용 부동산 전략 컨설팅 전담부서인 CRE본부(Commercial Real Estate)를 확대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11월 조직 개편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S&I는 기존 단일팀 체제였던 CRE본부를 임대차 컨설팅 및 시장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1팀과 매입·매각 자문을 담당하는 2팀으로 재편했다.


또 전문 인력 보강과 역할 재정립을 통해 부동산 운영부터 투자 전반에 이르는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S&I는 양 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임대차 관리부터 매입·매각까지 부동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과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진배 S&I CRE본부 총괄 상무는 "CRE본부는 오피스 빌딩, 산업단지, 복합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재편을 통해 고도화된 자산관리 역량과 독보적인 부동산관리 노하우를 결합, 신성장동력 확보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I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동의 건물과 2만1000여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4시간 통합 운영센터(IOC), 표준화된 자산관리시스템(atG), 건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자산관리 플랫폼(샌디프로퍼티) 등 공간 관련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시설관리(FM)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LM)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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