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변동 큰 겨울 예고…생활피해 우려
보험으로 동파·가전 피해 미리 대비
기온 변화가 심한 겨울이 예고되면서 수도 동파나 누수, 가전 손상 등에 대비한 생활안심형 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악사손해보험
입동이 지나며 본격적인 겨울 대비가 시작됐다. 기온 변화가 심한 겨울이 예고되면서 수도 동파나 누수, 가전 손상 등에 대비한 생활안심형 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가능성이 40% 이상으로 전망됐다. 다만 해빙과 찬 공기 유입이 반복되면서 일시적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수도 동파나 누수 등 생활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기온 변동이 심한 겨울이 예고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겨울 대비’ 움직임이 서둘러 진행되고 있다.
서울의 첫서리와 첫얼음은 지난달 28일 관측돼 지난해보다 9~10일가량 빨라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한파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지자체들도 수도계량기 점검과 보온작업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업계도 한파로 인한 생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비책을 제시하고 있다.
악사손해보험은 가정 내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주변을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 동결을 막기 등 간단한 생활수칙을 권장했다.
예방과 함께 만일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도 주목된다. 악사손보의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Ⅱ’는 급배수설비나 수관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누수로 가재도구가 손상된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한다. 겨울철 잦은 동파·누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또 ‘6대 또는 12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특약을 추가하면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의 고장 시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한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수도 동파나 누수로 인한 피해는 겨울철 매년 반복되는 생활 리스크로, 입동을 기점으로 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악사손보는 겨울철 피해는 물론 일상 속 다양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보장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한층 더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