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최태원 "반도체·데이터센터 축으로 성장할 것"
최태원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AI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Now&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SK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SK는 고객, 파트너와 경쟁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파트너와 함께 공동으로 솔루션을 설계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혀.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는 행사. 그는 이 자리에서 SK의 과제로 ▲차세대 AI 반도체 성능을 뒷받침할 안정적 메모리 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AI 활용 등을 꼽아.
구광모,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 김현수에 롤렉스 선물
프로야구LG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왼쪽)LG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한국시리즈MVP김현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전달하고 있다.ⓒLG트윈스
6일 '2025 KBO리그 LG 트윈스 통합우승 기념행사'에서 LG트윈스 구단주 자격으로 참석. 그는 MVP 김현수 선수에 롤렉스 시계를 전달.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고, 이끌어주고, 격려해 주고, 응원했던 2025년 LG 트윈스는 끈끈한 팀으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밝혀. 고급 시계 선물은 1998년 구본무 회장부터 시작된 전통.
한화 김승연, 선수단과 스태프에 오렌지색 아이폰17 프로 선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한화
지난 4일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단과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상징색인 오렌지색 아이폰17 프로를 선물. 이번 선물은 그가 한화그룹과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오렌지색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 그는 "준우승을 하기까지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화이글스의 더 높은 비상을 기대한다"고 선수단을 격려.
신동빈 '재팬 모빌리티쇼 2025' 참석, 신사업 발굴 총력
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롯데관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롯데
이번 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자동차 전시회로 기존 완성차 중심의 전시를 넘어 모빌리티 전 분야로 확장된 행사. 롯데가 해외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인 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자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 롯데는 전기차 충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역량 확장에 총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20년째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현대그룹
그는 올해도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보내. 이는 2005년부터 이어져온 현 회장의 감성경영. "인생의 첫 관문을 맞이한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그간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좋은 성취로 이어지길 바라고, 현대그룹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빛나는 내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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