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 2025 제3~4차 민족종교 마음 쉼 힐링캠프 진행

내면의 평화와 심신의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김령하)는 지난 11월 1일~2일 제3~4차 마음쉼 힐링캠프를 서울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마음 쉼 힐링캠프는 겨레얼살리기연수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시작하였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재우 사무총장으로부터 이번 캠프의 취지를 설명듣고, ‘한국민족종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들었다.

또한, 관련분야 전문 강사로부터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배워서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무명패 만들기, 호작도 선캐쳐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통해 민족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원교단인 대종교총본사에 방문하여 대종교의 교리 및 역사, 특히 일제강점기 시대 대종교에서 전개했던 독립운동사 등을 공부하고, 단군성전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가진 뒤 덕수궁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공부하며 캠프를 마쳤다.

한 참가자는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에서 한국민족종교가 공헌한 사실을 정확하게 모를뿐더러 안좋은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자연속에서 심신의 여유를 찾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민족종교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된 ‘나’를 찾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민족종교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