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 이어 이틀 연속 법정 출석
尹, 전날 재판서 곽종근 상대 직접 신문에 나서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31일 예정된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이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고 공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4개월 만에 내란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에도 출석했는데 이틀 연속 법정에 출석하는 셈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체포방해 혐의 사건 1차 공판기일 및 보석(보증금을 내건 석방)심문 기일에는 출석했으나 이후 2차·3차·4차 공판에는 연달아 불출석했다.
이날 열리는 체포방해 혐의 5차 공판에서는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내란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상대로 직접 신문에 나섰는데 이날 재판에서도 김 전 처장을 상대로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신문에 나설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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