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안부차관 “연휴에도 시스템 복구에 만전 기한다”
행정안전부가 행정정보시스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실장 김민재 차관)은 6일 대전 센터에서 복구작업에 전념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데 이어, 7일 오전 11시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열어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장비 도입 현황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김민재 차관은 8일(수) 오후 2시 대구센터를 방문하여 시스템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전되는 시스템의 재구축에 필요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의 준비 상황을 살핀다.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별도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 없이도 중단된 시스템 서비스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하마스 협상, 곧 합의 나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협상과 관련해 합의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가자지구 평화구상’과 관련한 질문에 "굉장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대표단은 이집트 휴양 도시 샤름 엘 셰이크에서 이집트, 카타르, 미국의 중재 하에 간접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20가지 평화구상 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만약 합의가 이뤄지면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구금자 등을 각각 석방하며 종전 절차에 돌입한다. 특히 하마스는 무장을 해제하고 민간 정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휴전과 철수를 이행할지 깊은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시 하마스의 무장해제 문제를 걸림돌로 삼고 있다.
조현 장관 “북중 관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에 기여해야”
조현 외교부 장관이 7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전화 통화서 한중 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0분간 전화 통화를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 달 17일 회담에 이어 양국 외교장관 간 양호한 소통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서열 2위 리창 총리,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
중국 서열 2위의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정부 초청으로 리창 총리가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 역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5년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는 당시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방북한 바 있다. 권력서열 5위에서 2위로 격상된 까닭은 지난 달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것에 따른 성의 표시로 해석된다.
李대통령 출연 '냉부해'…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을 맞아 특별 출연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냉부해' 본 방송 시청률은 8.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방송(1.4%) 대비 무려 6배 뛴 수치다. 또한 2014년 이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도 경신했다. 종전 최고 최고 기록은 2015년 8월 가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한 회차의 7.4%였다.
술에 취한 30대, 경찰 밀치고 성희롱…공무집행방해 기소
경남 창원에서 술에 취한 30대가 경찰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창원지법(형사6단독)은 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밀치고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이 담긴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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