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수송용 수소 집중 수급 관리
한국석유관리원은 추석 연휴 기간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 확보와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 수급 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추석 연휴 시작인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수급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 ▲수소 공급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나들목 인근 등 교통거점 ▲수소버스 충전소를 중점 관리하고 수소 공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유관리원은 수소차 이용자의 원활한 충전을 위해 수소 유통정보시스템(Hying)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일부 충전소 운영일정과 휴무일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인근 대체충전소를 미리 안내한다.
또한 수소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충전소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Hying과 소비자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추석연휴가 길어진 만큼 수소차 이용자가 원활히 충전할 수 있도록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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