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서울역 초대형 파노라마 미디어아트 광고 전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0.02 13:38  수정 2025.10.02 13:38

서울역 초대형 파노라마 미디어아트 전광판에서 진행 중인 모두투어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습.ⓒ모두투어

모두투어는 10월 한 달간 서울역 역사 내부 파노라마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선보였다. 압도적 규모와 몰입감 높은 영상 연출을 통해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캠페인의 슬로건인 ‘모두가 찾던 편한 여행’은 여행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현지 체류, 귀국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이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의미한다.


광고 영상은 여행의 설렘을 상징하는 ‘풍선’을 시작으로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콜로세움, 라스베이거스, 나이아가라 폭포 등 세계 주요 여행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면을 담았다. 이 위를 비행기가 가로지르며 등장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또한 "추가 비용 없이 현지에서 편안하게", "단체 쇼핑은 줄이고 여행의 즐거움만 남도록" 등의 메시지를 통해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상품 철학을 강조했다.


모두투어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구체화한 프리미엄 패키지 브랜드 ‘모두시그니처’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시그니처는 단순한 고급화를 넘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고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올해 상반기 판매 비중은 전체의 32%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26%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매출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성장하며 모두투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컨셉투어’, 소규모 그룹 전용 ‘ONLY 우리만’, 희소성과 이색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여행 ‘하이클래스’ 등 고객 맞춤형 상품 라인업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10월 중 완료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통해 새로운 패키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 혁신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난 36년간 축적된 패키지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라며 “슬로건인 모두가 찾던 편한 여행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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