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고깃집 침입해 술·고기 훔친 남성…경찰, 추적 중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0.01 17:28  수정 2025.10.01 17:29

옷 걸치지 않고 신발만 신은 채 고깃집 침입해 술과 고기 훔친 혐의

경찰, 현장 감식 결과와 방범용 카메라 영상 등 토대로 추적 중

ⓒ연합뉴스

경찰이 새벽 시간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채 고깃집에 침입해 술과 고기를 훔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한 고깃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발가벗은 채 신발만 신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침입한 이후 고깃집 주방에 있던 고기와 소주 여러 병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방범용 카메라가 살짝 틀어진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을 파악해 지난달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와 방범용 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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