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추석 명절 맞아 민생 현장 방문…물가·안전·복지 점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01 14:53  수정 2025.10.01 16:33

2~3일 지역 민생 현장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업 근무자 격려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열린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사진)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 지역 내 민생 현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를 비롯,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오는 2일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1000원 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피고, 마지막으로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힌다.


또 오는 3일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 명절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17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해 복구에 기여한 100여단 소속 장병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부평소방서를 방문, 지난해 전국 최강구조대로 선정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의료,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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