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취약계층에 추석 명절음식키트 지원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5.09.29 12:03  수정 2025.09.29 12:05

취약계층 위한 2400명분 추석 명절음식 나눔 펼쳐

정경은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부터), 이병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장, 장영진 서울중기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이 29일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절음식키트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9일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준)에서 명절음식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장영진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 이병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명절음식키트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400명이 먹을 수 있는 800만원 상당의 재료로 만들어졌다. 전달된 키트는 지역 내 총 5개 복지기관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시각장애인, 취약계층의 아동 및 노인, 미혼모를 위해 활용된다.


명절음식키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을 선정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지역 내 이웃과 맛있는 요리를 함께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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