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업기술원장·센터 소장 등 200여 명 참석
식량안보·스마트농업·탄소중립·청년농업인 강조
농촌진흥청은 9월 26일 오후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농업기술원장과 국·과장,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농업·농촌 분야 4개 국정과제는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 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 선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구현이다.
업무공유회를 주재한 이승돈 청장은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은 국정과제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게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식량안보, 스마트 데이터 농업, 탄소중립,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업 분야 당면 과제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별 실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관 부서와 협조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행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실천 과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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