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교육관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24 12:11  수정 2025.09.24 12:11

기후변화 대응 협력방안 등 논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3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물 분야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섬·연안 생물교육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시대, 미생물다양성 연구자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일본·중국·태국의 국외 전문가 4명과 국내 전문가 4명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기관, 대학,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의 다이 위청 북경임업대 교수는 ‘전 세계 균류 연구의 확장과 다양성 연구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왕 신우 쿤밍식물학연구소 박사는 ‘지의류 다양성의 발견과 기후변화로 인한 보전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일본 마츠우라 유 류큐대 교수는 ‘변화하는 시대, 숙주와 공생체 진화 관계의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태국의 판니다 쿤남웡 까셋삿대 교수는 ‘다양한 기후환경에서 효모의 환경적 활용 잠재력’을 발표해다. 이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서울대 임영운 교수, 인하대 조장천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미생물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연구의 가치, 보전과 활용 가능성,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시대 미생물 다양성 연구의 의미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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