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어썸이엔티와 두 번째 재계약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11월 6일 공개
배우 김유정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데 이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열애설은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은 김유정과 배우 김도훈이 해외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고, 두 사람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커플 여행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침 두 배우가 각자 SNS의 해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시점이 겹치면서 추측이 더욱 증폭됐다.
이에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감독과 일정이 가능한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 떠난 팀 여행이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함께 출연했다.
열애설 해명 직후에는 김유정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유정은 어썸이엔티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0년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 한 차례 재계약을 했으며, 이번 재계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아역 시절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김유정은 현재 20대 대표 배우로 꼽힌다. 오는 11월6일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 백아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차기작 ‘100일의 거짓말’에서는 경성의 소매치기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열애설 해명과 재계약 소식, 차기작 행보까지 이어지며 김유정의 향후 활동에 업계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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