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 19∼25도, 낮 최고 기온 27∼33도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로 인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대전·세종·충남 5~60㎜ ▲광주·전남·전북 5~60㎜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제주 5~4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 등이다.
밤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20~60㎜ ▲대전·세종·충남·전북·제주 10~60㎜ ▲강원 북부 동해안·충북 10~40㎜ ▲대구·경북 5~40㎜ ▲강원 중·남부 동해안,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5~20㎜ ▲울릉도·독도 5~10㎜ 등으로 기록되겠다.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 지역은 5∼2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실내 습도 높으면 기침·천식 등 유발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며 감기에 걸리기 쉬워, 실내 공기 관리가 필수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감기 예방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가을철 적정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이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베란다나 벽지 등에 결로가 생겨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공기 중 떠다니는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게 되면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
이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나 제습기를 켜두는 것이 좋다. 숯을 집 안 곳곳에 배치하는 것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보일러의 난방 기능을 틀어 습도를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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