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테이션 'SOS 글로벌 커머스 예능' 진행... 아시아 5개국 인플루언서 'K-브랜드' 수출 앞장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5.09.15 10:45  수정 2025.09.15 10:45

ⓒS.O.S 프로그램 촬영 현장 사진

2025년 9월, MC 슈퍼주니어 이특과 아시아의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에 모여, 글로벌 커머스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BIGXSHOW가 선보인 리얼 매칭 세일즈 프로그램 S.O.S (Save Our Stock)가 첫 방송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은 글로벌 커머스 예능 프로그램 SOS는 한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5개국을 아우르는 인플루언서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동을 걸었다.


각국의 유명 세일즈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커머스 판매 경쟁을 펼치는 이 프로그램은 K-브랜드의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목표로 한다.


'라라스테이션'에서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각국의 팬덤을 활용해 K-브랜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SOS(Sales Over Seas) 글로벌 커머스 예능이다.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자국의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K-브랜드를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판매 성과를 겨루게 된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S.O.S 프로그램 촬영 현장 사진

S.O.S는 이름 그대로 SOS를 외치는 브랜드 담당자(텔러)가 무대에 올라 직접 상품을 피칭하고, 이를 한국·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정상급 셀러들이 평가하는 포맷이다. 셀러의 선택을 받은 상품은 곧바로 빅쇼(BIGXSHOW)와 라자다, 쇼피, 틱톡샵, 페이스북 등 메이저 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와 공동구매 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촬영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LEE TEUK) MC를 중심으로 국내외 인플루언서 양미라(Yang meera), 리나킴(Lina Kim), 조정선(Rachel cho), 테렌스(Terence), 제네시아(Genecia), 에밀리(Emily Tan), 조앤(Joanne), 쿠페(Coupe), 흐엉(Huong Witch) 등 5개국의 세일즈 KOL 톱 셀러들이 총 출동해, “이게 진짜 글로벌 커머스 예능”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는 “S.O.S는 브랜드와 셀러가 거래를 넘어 스토리와 팬덤을 공유하는 무대”라며 “첫 시즌에서 이미 판매와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한 만큼, 앞으로 글로벌 국가의 확장과 인플루언서 기반의 글로벌 커머스 리그 제도 도입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국의 대표 인플루언서 팬덤 팔로워 1억명 이상 규모의 네트워크와 BIGXSHOW의 AI 기술이 결합하면 글로벌 커머스의 룰 자체가 바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S.O.S는 현재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의 샤크 탱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여행, 패션, 푸드, 테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가해 끝판왕 특가와 현장 리액션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매 회차가‘완판 신화’를 새로 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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