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연비 개선·온실가스 감축 기대
르노코리아-대한LPG협회 'LPDi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이득원 대한LPG협회 전무, 변정웅 SK가스 사업지원실장,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이호중 대한LPG협회장, 강신길 르노코리아 아키텍쳐&플렛폼개발 디렉터,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경영전략본부장, 주현석 르노코리아 파워트레인개발 담당,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국내 최초 LPG 풀 하이브리드 양산 차량 개발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LPG협회와 ‘LPDi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LPDi, LPG Direct Injection) 엔진을 기반으로 한 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LPG 직분사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4세대 시스템으로, 기존 LPLi 엔진 대비 높은 연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국내 양산 승용차에 LPDi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코리아는 이 엔진에 직병렬 듀얼 모터 기반의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LPG 모델 대비 연비 성능을 크게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양산차를 수년 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선행 검증 결과 해당 차량은 기존 LPG 차량보다 뛰어난 연비를 기록했으며, 초저공해차 기준인 SULEV30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이미 LPG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해왔다. 2014년 국내 최초로 LPG 도넛탱크를 장착한 SM5 LPLi를 선보여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고, 2019년에는 QM6 LPe를 출시해 LPG SUV 대중화를 이끌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LPG 기술 발전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풀 하이브리드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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