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쿠팡 알바 리얼 후기 "8시간 19만9548원, 짭짤한 금액"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03 08:06  수정 2025.09.03 10:54

8시간 알바 전후 사진 공개하며 후기 전해

"폭포처럼 쏟아진 물건...오히려 좋았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경험한 쿠팡 아르바이트 후기를 공개했다.


2일 박지현 전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쿠팡 후기"라는 제목으로 "쿠팡 알바를 하고 왔다.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19만9548원"이라며 "추가 수당이 붙어 꽤 짭짤한 금액"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지현 전 위원장 SNS 갈무리

정치 입문 전에도 약국, 카페, 서빙, 전단지, 레스토랑 주방을 포함해 다양한 알바를 해봤다는 박지현 전 위원장은 "내 SNS에 '알바나 하라'는 댓글이 그동안 못해도 1000개는 달렸을 것"이라며 "알바도 안 해봤을 것이라는 오해를 불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현 전 위원장은 악명 높은 쿠팡 알바 경험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밤 11시55분 셔틀버스를 타고 12시40분쯤 물류 허브에 도착해 물품 분류를 맡았다"면서 "4시간 반을 일하고 꿀 같은 30분의 휴게 시간이 주어지는데 3분처럼 흘러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투입되자마자 레일 위로 물건들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오히려 좋았다. 잡생각이 들어올 자리를 아예 주지 않는 일이 내겐 필요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 전 위원장은 "8시간을 꽉 채운 후 드디어 퇴근했다. 집에 오자마자 씻고 4시간 죽은 듯 잤다"면서 "안 아픈 곳이 없다. 며칠은 근육통과 살아야겠다"며 후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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