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자원 관찰·전시연구 성과 감상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소속 대학생들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함께 양성하는 대학생 기자단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기사·카드뉴스·영상으로 확산하는 형태다.
참가자들은 고하도 둘레길을 걸으며 식물자원을 관찰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과 한국섬온실을 둘러보며 도서 연안 전시·연구 성과를 접했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근대역사관을 견학하며 지역 생태와 문화 연결고리도 경험했다.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연구진이 소개하는 유류오염물질 분해 유용 미생물자원 발굴 등 주제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연구를 경험했다. 이어 선배 기자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환경 저널리즘의 의미와 역할을 공유했다.
정성조 경영본부장은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의 열정과 참여를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한 줄 기사, 한 장의 사진이 국민에게 울림을 주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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