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서 15-8 대승을 거뒀다.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삼진 3개를 당한 것은 옥에 티였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1에서 0.260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득점까지 올렸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딘 크레이머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4번의 타석에서는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맥을 추지 못했다. 이정후의 8월 한 달간 타율은 0.309이다.
한편, 이날 승리로 6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는 5할 승률(67승 68패)을 앞두고 있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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