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0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베스트 11 선정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33·LAFC)이 2주 연속 라운드 베스트11(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증명했다.
손흥민은 26일(이하 한국시각) MLS가 발표한 2025 정규리그 30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베스트 11로 뽑혔다.
지난 19일 공개된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처음 선정된 손흥민은 닷새 후 댈러스를 상대로 MLS 데뷔 3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에 힘입어 2주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10년 동안 활약한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지난 7일 LAF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MLS 데뷔전에서 페널티킥 유도로 동점골을 이끌며 팀의 2-2 무승부를 끌어내더니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도움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편, 29라운드에서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 11에 뽑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30라운드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주 연속 ‘라운드 베스트 11’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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