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구기자협회, 2026년부터 양대 리그 구원투수상 신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8.24 13:22  수정 2025.08.24 13:22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구원투수상(마리아노 리베라상)을 수상한 엠마누엘 클라세. ⓒ AP=뉴시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2026년부터 구원투수상을 신설한다.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BBWAA가 2026년부터 메이저리그 올해의 구원투수를 선정한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최고의 구원 투수 1명씩 투표로 선정한다"고 전했다.


BBWAA는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 올해의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는 양대리그서 전설적 기록을 남긴 마리아노 리베라(AL), 트레버 호프먼(NL)상이 있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구원 투수에게 상을 주며 2014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다만 이 상은 은퇴한 구원 투수들만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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