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X우즈,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컬래버 출격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8.11 09:32  수정 2025.08.11 09:33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체리필터와 우즈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했다.


ⓒ롤링홀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특정 장르나 팬층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시도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페스티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롤링홀은 "특히 타임테이블의 경우 색채가 비슷한 아티스트들을 비슷한 시간대에 횡으로 배치하기보다 같은 스테이지에 종으로 배치하는 구성을 보여주는 시도를 도입하며 관객 동선 배려와 스테이지별 브랜딩에 힘썼다. 헤드라이너와 가장 핫한 아티스트의 컬래버 무대를 양일 모두 배치한 것 역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브랜딩 시도"라고 설명했다.


롤링홀 김천성대표는 "아티스트들에게 차등을 최대한 두지 않고 공연 시간을 확보해주려고 노력했고 컬래버레이션 무대 또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이 단지 저마다의 개별적인 무대를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화합이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과 보다 스페셜 한 공연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체리필터와 우즈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9월 14일 일요일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만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