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 '지구초상화' 개최…예술로 보는 기후 위기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8.05 13:43  수정 2025.08.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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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이 우리가 현재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를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하는 기획 전시 '지구초상화'를 개최한다.


ⓒ조명박물관

이번 전시는 니키 노주미(Nicky Nodjoumi), 마크 디온(Mark Dion), 셰자드 다우드(Shezad Dawood), 알리 체리(Ali Cherri), 김유정, 김윤철, 이혜선, 장용선 등 국내외 작가 8인의 환경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조명박물관에 따르면 '지구초상화'에서 말하는 '초상'은 단순한 얼굴의 묘사가 아니라 지구의 고통과 상처, 사라져가는 생명에 대한 예술가들의 연민과 애도, 그리고 존중의 마음이 담긴 형상이다.


조명박물관은 "지구 생태의 순환과 조화가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은 시대에 존재하는 박물관으로서, 관람객이 예술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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