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경쟁, 대세는 강성? [데일리안 1분뉴스]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5.08.05 13:12  수정 2025.08.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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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오른쪽부터)·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당 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 대세는 강성?…위축되는 '혁신파' 안철수·조경태 [정국 기상대]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김문수·장동혁 후보에게 시선이 쏠리며 안철수·조경태 등 혁신파의 목소리는 점점 묻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당내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단 기류가 감지되면서, 전당대회의 '혁신'이라는 본래 취지가 희석될 수 있단 우려도 공존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병기 "오늘 방송3법 처리…상법·노봉법도 8월 임시국회서 통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표결을 통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키고 방송3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남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개정안도 8월 임시국회에서 곧장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문수 "'저질 인권탄압 정치쇼' 3대 특검, 하루빨리 해산하라"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옷차림 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망신주기 논란'에 휩싸인 특검을 향해 "저질 인권탄압 정치쇼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대통령실, 조현 '中, 이웃에 문제' 인터뷰에…"이견 있더라도 한중관계 지속 노력"

조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주변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을 두고 '중국이 문제'란 취지의 발언을 하자, 대통령실이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충 설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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