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LAFC와 이적 협상 근접 보도
타리그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와 이적 협상에 근접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스포트’는 29일(한국시각) “LAFC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현재 손흥민 측과 계약 조건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고 있고, 8월 3일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잉글랜드)과의 친선전에 출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이 경기 이전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예정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다. 아시아 투어 전까지 이적과 관련해 공식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설명도 곁들였다.
아울러 “토트넘은 손흥민을 잔류시켜 자유계약으로 떠나게 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33세가 된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당초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LAFC가 손흥민을 강하게 원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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