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김혜성, 신시내티 원정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7.29 11:06  수정 2025.07.29 11:06

시즌 타율 0.304까지 하락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 ⓒ AP=뉴시스

전날 대주자로 출격했던 김혜성(다저스)이 선발로 복귀한 신시내티 원정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11에서 0.304까지 내려왔다.


2회 무사 1루 기회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 상대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루킹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상대 투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불펜 투수 테일러 로저스 초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다저스는 9회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고 5-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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