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멈춰진 시간’이 8월 15일, 광복절에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멈춰진 시간’은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개인의 복잡한 감정들이 뒤엉킨 스릴러 드라마로, 형사가 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추적 미스터리 장르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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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악함과 차가움’ 그리고 ‘죄책감과 상실’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 정의에 대한 믿음이 무너질 때의 무력감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무엇보다 잊혀졌던 기억을 통해 진실을 되살리는 과정을 숨 가쁘게 그리면서도 단순한 범죄극을 넘어, “우리는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법을 믿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박광복 작가는 “‘기억 속 고통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범죄 피해자들의 고통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인간 내면의 상처와 과거에 멈춰진 우리 모두의 순간을 차갑고도 뜨겁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진원, 권혁준, 강인기, 김대흥, 장용석, 한태수, 손우경, 오현철, 천우영, 고성재, 조예은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복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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