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1구역’ 금융협약 체결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7.29 10:08  수정 2025.07.29 10:08

채헌근 GS건설 CFO(왼쪽)와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구역 추진을 위한 금융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GS건설

GS건설이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시, 하나은행은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는 금융 주관사 역할로 GS건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는 GS건설은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글로벌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한 바 있으며,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과 파트너십을 체겨했다.


이 밖에도 초고층 주거시설에 필요한 화재 안전에 대비해 ‘메테오시뮬레이션’과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도 확보했다.


이로써 GS건설은 시공사 입찰 공고전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초고층 주거시설의 안전기술에 이어 금융협약까지 완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GS건설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상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