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가평·산청·서산·예산·담양·합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5.07.22 19:31  수정 2025.07.22 19:32

"피해 주민들 일상 복귀에 행정 지원 다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6시 44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로부터 폭우 피해 현황과 대응 대책, 상습 침수 지역 관리 방안, 구조적 수해 요인에 대한 분석 방향 등을 보고받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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