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폐 위기’ 벗어난 국일제지, 거래재개 첫날 30% 급등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7.21 13:54  수정 2025.07.21 13:54

개장 직후 상한가 직행

ⓒ데일리안

국일제지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29원) 올라 상한가인 5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일제지가 상장유지 결정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일제지는 지난 2023년 3월 실적부진, 과도한 주식담보대출 등의 이유로 회생절차에 들어가며 거래정지가 된 바 있다. 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 판단과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일제지 측은 이의신청을 통해 지난해 5월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고, 이달 18일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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