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이보은이 제안하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레시피
<편집자주> 제철 재료로 뭐 해 먹을까 고민될 때, 믿고 따라 할 요리가 생겼습니다. 7월부터 데일리안TV 라이프 채널 ‘델롱TV’에서는 ‘이보은 따라하기’가 여러분의 부엌을 찾아갑니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의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제철 식재료를 더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따라만 해도 밥상이 달라집니다!
매일 비슷비슷한 반찬에 식상해질 때쯤 “이런 조합도 있었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유부당면채볶음입니다.
고소한 유부, 쫄깃한 당면, 그리고 매콤한 청양고추의 조합이 입맛을 번쩍 깨우는 이 볶음 요리는, 흔하지 않지만 한 번 맛보면 단골 반찬으로 자리 잡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유부는 일반적으로 국물 요리에 많이 쓰이지만, 얇게 채 썰어 볶으면 특유의 고소함과 쫄깃함이 살아나 별미 반찬으로 재 탄생합니다.
여기에 당면이 더해져 포만감을 높이고 청양고추와 마늘, 양파가 만들어내는 매콤한 풍미가 입안을 꽉 채워줍니다. 살짝 단맛을 더한 양념장에 참기름의 향과 깻가루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맛을 완성합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유부당면채볶음은 간단하지만 조합이 독특해서 손님상에 올리거나 기본 반찬으로도 훌륭하다”며 “씹을수록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한 끼가 되는 요리”라고 설명합니다.
조리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유부피는 곱게 채 썰고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 뒤 청양고추, 마늘, 양파와 함께 볶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 끼 뚝딱 차리기 좋은 간편함 덕분에 덥고 지치는 여름날에도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한 입 먹으면 첫 맛에는 유부의 부드러운 감칠맛이, 이어서 당면의 쫀득함과 깻가루의 고소한 잔향이 입안에 층층이 쌓여 ‘반찬 이상의 만족감’을 줍니다. 평범한 여름 밥상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유부당면채볶음이 정답입니다.
한 접시 담아낸 유부당면채볶음. 보기엔 소박하지만 맛은 꽉 찬 이 특별한 여름 메뉴로 오늘 저녁 식탁을 특별하게 꾸며보세요.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추천하는 여름철 집밥 레시피, ‘이보은 따라하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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