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PGA 투어 최강자로 군림했던 장유빈이 LIV 골프 안달루시아(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 2라운드서 공동 45위에 그쳤다.
장유빈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얻었으나 보기 3개를 내주면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6오버파 148타를 기록 중인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중 45위에 머물렀다.
전날 강풍으로 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장유빈은 1라운드 잔여 3개 홀을 돈 뒤 2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올 시즌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9개 대회에 출전했고 2월 호주 대회에서의 공동 2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편, 7언더파 135타를 친 미국의 테일러 구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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