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교육정책, 도민의 시선과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11 18:52  수정 2025.07.11 18:53

'2025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 열려

5개 분과, 도민 100명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열고, 도민과 함께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이다.


협의회 위원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하며 △디지털 교육 △인성교육 △급식 개선 △지역 교육 협력 △학교 업무개선의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정책 제안과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장한별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 임광현 의원이 참석해 주민 참여 기반 정책홍보와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정책은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집단지성에 기반한 소통의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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