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尹' 수감된 서울구치소 일대서 지지자들 내일(12일) 집회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7.11 17:30  수정 2025.07.11 17:30

尹 지지자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구치소 일대서 집회 및 행진

지난 10일 구속영장 발부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 입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에서 오는 12일 지지자들이 집회를 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극우 성향 유튜버 '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구치소 일대에서 집회 및 행진을 한다.


이들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신고 인원은 5000명이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새벽 2시7분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입소했다. 앞으로 최장 20일 동안 구속 상태로 지내야 한다. 내란 특검이 앞으로 20일 이내 구속영장에 기재된 혐의로 기소를 하게 된다면 1심 구속기간인 최대 6개월까지 구속 상태가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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