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 2025 학술대회 신진연구자 세션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7.10 11:00  수정 2025.07.10 11:00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 2025 학술대회 포스터.ⓒ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4일 개최되는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 2025 학술대회에 참여해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산업과 핵심 인재를 조명하는 신진연구자 세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 테스트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학술행사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신진연구자 연구 성과 발표 ▲연구자-산업계와의 기술교류회 ▲신진연구자 지원 정책 소개 ▲석·박사생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유빈 명지대 교수, 이영우 인하대 교수, 이하영 아주대 교수, 송동섭 호서대 교수 등 지능형 반도체 테스트 분야 유망 기술을 연구중인 신진연구자 4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젊은 연구자 육성이라는 기조 아래 지난해 4월‘ '업과 함께 하는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KIAT는 지난해부터 산업 분야별 온·오프라인 기술협력 교류회를 운영하는 등 신진 연구자-기업 간 교류 확대를 추진해 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우수한 연구자들이 실제 산업현장과 접점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산업기술계의 선순환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신진 연구자 발굴, 민간 수요 기반의 기술협력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해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반도체 테스트 학술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연구자는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KIAT는 이달 1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신진연구자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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