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원진아 vs 최영준, 묘한 긴장감 감도는 투샷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배우 원진아와 최영준이 ‘아이쇼핑’에서 생존으로 얽힌 진실 앞에 맞선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측은 원진아, 최영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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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아이쇼핑’ 측에 따르면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됐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 역을 맡았다. 최영준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하수인이자,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구출해 보호하는 우태식 역을 맡았다.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 준 두 사람은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두운 분위기 속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아현과 태식의 모습이 담겼다. 단순한 생존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넘어선 이들 사이에는 신뢰, 상처, 연대가 얽힌 복잡한 감정선이 흐르고 있다.

태식으로 인해 삶의 기회를 얻은 후 혹독한 훈련을 받은 아현은 어느새 생존한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성장한다. 하지만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던 아현은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그런 아현에게 총구를 겨눈 태식의 충격적인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치고 조력자 역할을 해왔던 태식이 왜 아현을 궁지로 몰게 됐는지, 이들의 관계에 어떤 균열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쇼핑’은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