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후·환경 정책에 AI 접목…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후변화 대응에 AI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기후환경 현안 해결과 환경행정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반 국민은 물론 환경부와 산하기관 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 예측 및 해결, 공공서비스 개선, 정책 지원, 행정 업무 효율화 등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응모는 ‘우리동네 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의 상금을 준다.

박소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 포스터도 담당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 비용을 절감했다”며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환경 혁신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현안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