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개봉
조정석이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좀비딸'로 올 여름 흥행 공식을 이어간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조정석이주연을 맡았다.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대학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신스틸러 납뜩이로 스크린 데뷔, 강렬한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엑시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자들', '파일럿'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작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엑시트', '파일럿'을 통해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942만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에서는 재난 상황 속 인물의 유머러스한 기지를 발휘했고, 작년 여름 최고 화제작 '파일럿'에서는 1인 2역, 여장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좀비딸'에서 조정석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애틋한 부성애는 물론, 조정석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필감성 감독은 "조정석은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라고 조정석을 칭찬했다.
한편 '좀비딸'은 7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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