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살피고 발전소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본부장, 한빛원자력본부장과 발전소 주요간부 30여명이 참여해 '2025년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전력수급 및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전력수급대책기간 중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황 사장은 또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와 한빛5호기 주제어실에서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관련 설비들을 직접 점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은 물론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2호기와 5호기가 여름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예방정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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