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민과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25일,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약 100여 명과 함께 '건강박수' 프로그램과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노현태는 "건강박수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는 생활 속 건강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며 "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노현태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박수치기를 넘어 리듬운동과 레크리에이션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고, 김경민과 노현태는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으로 어르신들과 교감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경민과 노현태는 "어르신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이 활동이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민과 노현태는 현재 '건강박수 보급 프로젝트'를 통해 거리공연, 복지기관 방문, 노인복지 캠페인 등 활발한 건강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SBS '보석이네 건강수다'의 고정 패널로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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