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내란 특검 출석 요청'에 "당당히 응할 것"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5.06.26 07:58  수정 2025.06.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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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청구, 실적 과시 위한 정치적 행보 의심"

"정당한 절차, 수사 중립성 준수해 충실한 수사 진행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이후 내란 특검팀이 오는 28일 출석 요청을 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은 "당당히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저녁 입장문을 통해 "특검의 향후 수사가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고 정당하게 이뤄지기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저녁 내란 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 그러자 내란 특검팀은 토요일인 오는 28일 오전 9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내란 특검팀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실체적 진실 규명보다는 별건·편법 수사, 나아가 수사 실적 과시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며 "특검의 향후 수사가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고 정당하게 이뤄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률대리인단은 이번 무리한 체포영장 청구와 절차 위반이 전직 대통령을 향한 부당한 망신주기와 흠집내기 시도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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