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협상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6.25 11:00  수정 2025.06.25 11:00

서비스·투자·금융 3개 분야 협상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2차 후속협상이 23~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중국 측 류 춘용(Liu Chunyo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2015년 발효)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해 11차례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과 시장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이 양국 간 서비스 교역 및 투자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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